19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올 뉴 루이나 신차발표회에서 베이징현대 판매본부장 문성곤 상무(왼쪽부터), 천구이샹 상임부총경리, 총경리 담도굉 부사장, 우주타오 판매부본부장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올 뉴 루이나는 이달 초 가동에 들어간 베이징현대의 충칭공장이 생산하는 첫 양산 차 모델이라는 의미도 있다. 지난 6월 초 충칭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돼 현대적 디자인, 우수한 연비, 동급 대비 최대 트렁크 공간, 차체자세제어장치(ESC)·경사로밀림방지장치(HAC) 등 동급 대비 우수한 안전 사양과 음성인식 기능 등으로 현지 매체와 딜러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신차 발표회는 주요 매체, 딜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이징, 시안 등 7개 도시에서 진행됐다. 베이징현대는 올 뉴 루이나의 주요 타깃층인 20대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실사와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젊은 감각의 광고 캠페인을 출시와 함께 벌이고 있다. 지역별 핵심 매체·파워 블로거 등 대상의 시승회, 지역 모터쇼 현장판매 지원, 소도시 순회 전시회 운영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도 나설 예정이다.
정지혜 기자 wisdo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