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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이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3회 초에 상대 타자 조 패닉의 직선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은 뒤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AP연합뉴스 |
송용준 기자
타구에 왼팔뚝 맞고 조기 교체… 류현진, 가을야구 못나가나
기사입력 2017-09-24 21:05:04
기사수정 2017-09-24 21:48:23
기사수정 2017-09-24 21:48:23
X레이 결과 뼈 이상 없지만 / 선발 진입 목표 차질 가능성
류현진(30·LA 다저스)이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진 3회 조 패닉의 시속 151㎞짜리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류현진은 1루로 송구해 아웃을 잡은 뒤 곧바로 교체됐고, 팀이 1-2로 져 시즌 8패(5승)째를 떠안았다. X레이 촬영 결과 뼈엔 이상이 없고 타박상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류현진은 부상 악재를 만나 포스트시즌 선발경쟁에 빨간불이 켜졌다.
송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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