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아이돌그룹에서 활동했던 인피니트 호야(본명 이호원)와 크레용팝 금비가 각각 새 소속사로 옮겨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호야는 26일 배우 지창욱, 현우, 이청미 등이 소속된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호야 |
소속사 측은 호야가 가수와 배우 어느 쪽을 원하든 개인 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호야는 소속사를 통해 "본업인 가수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활동을 통해 추구하는 음악적 성향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불어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며 대중에게 멀티엔터테이너로 기억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레용팝 멤버 금미는 이날 새로운 소속사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로 전향한다고 밝혔다.
클라이믹스 측은 "크레용팝으로 활약했던 멤버 금미가 데뷔 5년 만에 배우 송보람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낌없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금비 |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