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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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동천, 공익법률지원 활성화 위해 홈페이지 개편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차한성 전 대법관)은 비영리단체(NPO) 등 시민사회 그리고 후원자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사진)를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는 NPO가 프로보노(공익활동) 변호사와의 1대1 법률지원 매칭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신청한 NPO는 향후 임명되는 NPO법률지원단 변호사들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무료로 법률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동천의 활동에 관심이 있는 경우 홈페이지의 ‘활동’ 코너를 통해 동천이 수행하는 공익법률지원 및 사회공헌 분야에 대한 소개와 최신활동 소식, 동천 공익변호사들이 작성하는 공익 분야 칼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에 신규 홈페이지를 통해 동천과 동천이 설립한 NPO법센터의 전반적인 소개와 활동, 동천이 진행하는 여러 공모사업들에 대한 공지와 결과, 동천이 발간하는 공익활동보고서와 뉴스레터 및 간행물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동천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NPO와의 네트워크를 확대해 더욱 활발한 공익법률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천은 법무법인 태평양이 공익활동을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난민, 이주외국인, 장애인, 북한·탈북민, 사회적경제, 여성·청소년, 복지 등 여러 공익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