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SM 떠난 티파니·수영·서현… 소녀시대 5인체제?

입력 : 2017-10-10 10:34:34
수정 : 2017-10-10 10:34:34
폰트 크게 폰트 작게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티파니(28)와 수영(27), 서현(26)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10일 SM에 따르면 티파니, 수영, 서현은 SM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최근 결정했다.

SM 관계자는 “세 사람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지만 아직 그룹 해체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계약이 종료된 멤버들이 있으므로 소녀시대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멤버들과 논의해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SM의 설명과 달리 8인 체제의 ‘소녀시대’ 앞날은 쉽게 예측할 수 없다.

티파니는 유학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영과 수현은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SM을 떠난 가수들이 SM이 프로듀싱하는 그룹에 속해 활동한 전례가 없는 점도 세 사람이 소녀시대에서 빠질 것이라는 추측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결국 이들을 제외한 태연, 유리, 윤아, 써니, 효연 등 5인 체제로 재편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이들 5명은 최근 재계약을 맺었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7년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이후 ‘지’ ‘소원을 말해봐’ 등을 히트시켜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이 됐다. 지난 8월에는 데뷔 10주년 기념 정규 6집을 발표했다. 9명으로 데뷔했던 소녀시대는 2014년 멤버 제시카가 탈퇴하면서 8인 체제로 활동을 이어왔다.

이복진 기자 bok@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