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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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백지영·슈주·선미 등 가수 24명, '평창동계올림픽송' 녹음 中

백지영·슈퍼주니어·김조한·선미·더원 등 인기 가수들이 ‘평창 동계올림픽 송’을 부른다.

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17일 “내년 2월 개최될 평창동계올림픽 때 온국민이 다함께 부를 수 있는 캠페인송을 무료음원으로 제작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백지영·슈퍼주니어·선미.
‘2018 동계올림픽’송에는 가수 백지영, 슈퍼주니어, 바비킴, 선미, 김조한, 더원 등 총 14팀 24명이 현재 강북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제협 관계자는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공식 노래는 아니고 협회 차원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바라는 마음으로 인기 가수들이 의기투합해 온국민이 같이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있다”며 “아직 노래제목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조만간 곡이 완성되면 무료음원으로 배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