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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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농부가 되어 경작부터 수확까지, 나눔을 직접 실천해요

대상㈜ 임정배 대표(왼쪽)가 17일 경기도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과 함께 ‘2017 나눔의 들판’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대상㈜ 임정배 대표가 17일 경기도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과 함께 ‘2017 나눔의 들판’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나눔의 들판’ 프로젝트는 대상이 지난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행사로 대상㈜ 임직원과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1사 1촌 마을의 논을 임대하고 직접 땀 흘려 키운 쌀을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연중 프로젝트다. 

대상㈜ 임정배 대표(가운데)가 17일 경기도 양주 비암리 마을에서 임직원, 청정원 주부봉사단, 대학생들과 함께 ‘2017 나눔의 들판’ 추수 행사를 진행했다.
지속적인 쌀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는 상황에서 평균 수매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수매해 1사 1촌 마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임직원들은 봉사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이 프로젝트의 취지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대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