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법무법인 세종 정준혁 변호사, '우수변호사' 선정

 법무법인 세종은 소속 정준혁(39·사법연수원 33기·사진) 변호사가 세계적 언론매체인 톰슨로이터가 발간하는 아시아지역 유력 법률 전문매체 ‘아시안리걸비즈니스(ALB)’에 의해 올해의 아시아지역 40세 미만 우수변호사 4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정 변호사는 기업인수합병(M&A)  전문 변호사다. 카카오의 로엔엔터테인먼트 인수, 한앤컴퍼니 PE의 쌍용양회공업 인수, IMM PE의 현대삼호중공업 투자 및 터키 최대 영화관 체인 ‘마르스엔터테인먼트’ 공동인수, 카카오의 카카오페이 설립 및 알리페이 투자 유치, 모건스탠리PE·신한PE의 노스케스코그 코리아 인수 (8100억원) 등을 그간 성공리에 수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 변호사는 ALB와의 인터뷰에서 “M&A는 국내외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M&A 전문 변호사로서 자부심을 갖고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ALB는 매년 아시아지역에서 활동하는 변호사를 대상으로 업무의 우수성, 경력 및 동료와 상사, 고객들의 평가를 기준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둔 40세 미만 젊은 변호사 4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