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즈브로코리아가 주최하는 ‘2017 제4회 너프(NERF)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8~29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린다.
인기 슈팅 완구인 너프를 이용한 챔피언십 대회로 29일 오후 3시부터는 1회~8회까지의 우승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7 너프의 최고 1인자를 결정 짓는 왕중왕전도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29일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어린이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코너(korner)’가 행사장을 찾아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나 초등학생이 청소년 및 성인과 함께 참여할 경우 1인당 300점의 패널티(DISADVENTAGE POINT)가 주어지고 해당 단체팀은 수상에서 제외된다.
현장접수는 행사 당일 9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28일 30팀, 29일 20팀이 오후 2시~5시까지 대회에 참여하게 된다.
최종 승자는 TIME RECORD + OVERSHOOT POINT + DISADVENTAGE POINT를 합산해 최저점을 획득한 팀 또는 개인에게 돌아간다. 지정된 위치에서 너프를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위치를 벗어났을 경우 총점에 가점 처리한다. 정해진 너프건을 사용하지 않거나 타킷을 그냥 지나쳐도 가점 처리되며 한 타깃 당 3발씩 슈팅하고 감독관이 이를 채점하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단체전 금메달 팀에게는 너프 모듈러스 트라이스트라이크 3개와 60만원의 상품권이, 은메달 팀에게는 너프 엘리트 하이퍼파이어 3개와 30만원의 상품권이, 동메달 팀에게는 너프 메가 로토퓨리 3개와 15만원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개인전 역시 금/은/동메달 수여자에 대해 너프 시리즈 제품 1개와 각각 20만원, 10만원, 5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해즈브로코리아 관계자는 “2017 너프 챔피언십의 1차부터 3차까지 좋은 반응을 보이며 진행된 행사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었다”며 “이와 함께 올해 마지막 대회인 4차의 경우 역대 챔피언들의 플레이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왕중왕전이 함께 진행되어 벌써부터 참여자 및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해즈브로코리아는 너프 나이트로 UCC 콘테스트를 10/29까지 진행 중에 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