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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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시작’ 로맨스 영화 11월 재개봉…'벤자민' '원스' '이프 온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포스터. 사진=일레븐 엔터테인먼트



사랑의 계절인 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인 로맨스 영화가 찾아온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비롯해 '이프 온리' '원스' 등 로맨스 영화가 11월 재개봉한다.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는 11월 16일 재개봉한다.

'위대한 개츠비' 작가 프랜시스 스콧 피츠제럴드의 1922년 두 번째 단편집 '재즈시대 이야기' 속 단편의 내용을 새롭게 각색해 만든 이 작품이다.

지난 2009년 개봉 당시 전 세계 3억 3000만 불의 수익을 이룬 이 영화는 국내 개봉을 통해 약 176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데이빗 핀처 감독의 국내 개봉 작품 중 흥행 점수스코어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원스` 포스터. 사진=CGV


다음달 1일 재개봉하는 영화 '원스'도 주목할 만한 로맨스 영화다.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비긴 어게인'의 존 카니 감독이 연출은 맡은 '원스'는 주연 배우 글렌 한사드(남자)와 마르케타 이글로바(소녀)가 출연해 운명적인 러브스토리를 그린다.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

수많은 영화팬들을 울렸던 영화 '이프 온리'도 13년 만에 재개봉한다.

이 영화는 눈앞에서 연인을 잃은 남자가 운명의 하루를 통해 사랑을 깨닫는 판타지 로맨스다.

2004년 10월, 첫 개봉 당시 입소문만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시키며 대한민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한 인생 로맨스로 떠올랐다.

올가을 가장 보고 싶은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는 11월 23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이프 온리` 포스터. 사진=롯데시네마


뉴스팀  hm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