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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의 17년 겨울 신상품 스커트. 출처=인스타그램 |
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의 독특한 스커트가 화제다.
발렌시아가는 지난달 16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올 겨울 신상품인 한 검정색 가죽 스커트를 공개했다. 스커트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스커트가 아니라 자동차 매트가 있는데요?”라며 웃음을 터트리기 시작했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은 2일 현재 3만6000개가 넘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가죽재질의 이 스커트는 누리꾼의 평대로 자동차 바닥 매트를 두른 것 같은 모습이다. 중간 중간 패여 있는 홈도 발판이라 착각이 들 정도다. 아래에는 ‘발렌시아가’라는 네모난 상표까지 달려 공장에서 막 나온 공산품의 느낌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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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명품브랜드 발렌시아가의 17년 겨울 신상품 스커트. 출처=인스타그램 |
이 제품은 검은색뿐 만아니라 은색, 녹색의 라인도 존재한다. 초록색 제품은 검은 가죽 제품과 비슷한 홈이 있으며 은색 제품은 마름모 모양의 패턴이 새겨져 있다. 매트를 두른 듯 한 모습은 세 모델이 같다.
이들 독특한 스커트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답게 가격이 1700파운드(한화 251만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월마트에서 가져온 매트 같다”, “매트를 허리에 두를 생각을 하다니”, “패션의 세계는 심오하다” 등의 반응을 남기고 있다.
뉴스팀 news@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