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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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게임'의 영예는 누가 차지하게 될까?

 


“올해의 게임은 누가 차지할까?”

국내기업 블루홀의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면서 올해의 게임인 GOTY(Game Of The Year)를 누가 차지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게임 계 영예의 타이틀인 ‘GOTY’는 한 해 등장한 수많은 게임 중 대표작들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이번달 집계가 시작된다.

이 상은 특정단체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저명한 게임 전문 매체와 주요 게임 시상식에서 장르나 분야 등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신력이 검증됐다. 또 ‘하나의 게임 작품’이 아니라 게임 속 ‘작품’, ‘스토리’, ‘플랫폼’ 등 여러 분야에 대한 수상이 있기 때문에 한 작품이 ‘GOTY’를 몇 개 받았냐‘는 식으로 평가된다.

국내게임사 블루홀의 인기게임 `배틀그라운드`.

수상작에 대한 여러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 유튜버는 2017 GOTY를 정리한 영상을 올려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닌텐도 스위치 용으로 나온 ‘젤다의 전설: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 ‘슈퍼마리오 오딧세이’, VR게임인 ‘바이오하자드7’, 스퀘어 에닉스의 ‘니어 오토마타’, ‘배틀그라운드’ 등 유력한 GOTY 후보들을 소개했다.

지난해는 ‘언차티드4:해적왕의 보물’과 오버워치가 각각 165개, 102개의 GOTY를 가져가며 최다 수상작을 기록했다. 올해 수상작은 이번 달 내로 집계가 시작 돼 연말까지 이어져 올해가 지나 발표된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부산에서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의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