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플렉스 버튼 누르자 핸들 꺾여… 청소 편리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삼성전자 ‘파워건’ 써보니 / ‘듀얼 액션 브러시’로 바닥 깨끗 / 경쟁사보다 소음도 작아 매력적
직접 사용해 본 파워건은 기대 이상이었다. 충분한 흡입력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소음은 생각보다 작았다. 가정용 유선 청소기 대신 사용하기에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경쟁사에 없는 ‘듀얼 액션 브러시’와 ‘플렉스 핸들’은 제품의 경쟁력을 높여줬다.

12일 삼성전자의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파워건으로 84㎡(25평) 크기의 아파트를 청소해 보니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가 왜 인기 있는지를 곧바로 느낄 수 있었다. 흡입력과 소음, 그리고 사용시간 모두 만족스러운 수준이었다.

소파 위를 청소하기 위해 ‘틈새 브러시’를 장착하고 파워건의 전원 버튼을 눌렀다. 생각보다 요란한 소음이 나지 않았다. 창문 틈에 쌓인 먼지는 파워모드로 청소했다. 파워건 손잡이에 달린 빨간 방아쇠를 당기면 청소기의 흡입력이 강해진다.

소음을 측정해 보니 일반모드에서는 50대 중후반 데시벨(dB), 파워모드에선 70dB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쟁사 제품보다 10dB 이상 낮았다.

바닥을 청소하기 위해 듀얼 액션 브러시를 장착했다. 두 브러시가 흡입구 쪽으로 회전해 바닥에 깔려 있는 먼지를 쓸어담았다. 청소기의 흡입력이 월등히 강해지는 느낌이었다.

플렉스 핸들 역시 파워건의 큰 장점 가운데 하나다. 소파 밑을 청소하기 위해 오른손 검지를 뻗어 플렉스 버튼을 누르자 청소기 핸들이 꺾여 편하게 청소할 수 있었다. 배터리는 집안 곳곳을 청소하기에 충분했다. 파워모드로만 사용하면 5분30초 작동한 뒤 방전됐다.

파워건은 독일 국제 공인시험기관(SLG)과 영국 알레르기협회(BAF)로부터 미세먼지·알레르기 차단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을 인증받았다. SLG 테스트에서는 미세먼지를 99.99% 차단했다. BAF의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균 등 5개 항목의 알레르기 유발물질 배출 차단 평가도 모두 통과해 ‘알레르기UK’ 인증을 획득했다.

정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