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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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50대 남성 유서 남기고 실종

부산에서 50대 남성이 유서를 남기고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10시25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송동에 사는 A(54)씨가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와 유서를 남긴 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반송동 한 야산 일대를 밤새 수색했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날이 밝자 산악회원, 인명 구조견과 함께 2차 수색을 벌이고 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