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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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입차 전문 법인운수 한국종합로지스 ‘직영배차 시스템 도입’

 

지난 11월 15일 지입차 전문 법인운수 한국종합로지스에서 직영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본사는 이번 직영배차 시스템 도입을 통해 소속된 차주들의 배차를 책임지고 화물지입차 운송 전문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한국종합로지스는 서울&수도권 및 전국 일원의 화물 운송과 기업물류 수송, 배송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물류 운송 및 주선 전문업체로 한국로지스풀㈜, 아시아제지, 송월타월, CJ 그룹(RECRUIT), 동서그룹, 대양그룹, LS산전, LG전자, 두원공조 등 국내 굵직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와 같은 직영배차 시스템 도입은 소속 지입기사에게보다 안정적이고 개선된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는 나아가 화물차 교통사고의 발생 빈도수를 줄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처럼 한국종합로지스는 지입차 전문성 강화를 위해 운영 시스템 도입뿐만 아니라 지입기사의 안전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한운전교육 연수도 운영 중이다.

초보운전교육, 운전실무교육과 차량제원교육, 긴급사항 시 위기대처 교육 등 기초부터 실무까지 다양하게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에는 고속도로 내 졸음운전, 삼각대 설치 방법, 사고 발생 시 신고 및 대처요령 등과 같이 실제 상황에 활용 한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한국종합로지스 손우락 대표는 “기업과 기업, 기업과 개인 간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기업물류 운수업에 안정화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지입기사분들에게는 안정적인근로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종합로지스는 지입차 전문성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솔루션 개발과 시스템 도입에 앞장 설 것이다.” 라고 전했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