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쿱 데빌과 살람 렉은 한국으로 떠나기 전 박나래를 위한 비트를 만들어놓고 그녀에게 자신들의 작업실에서 녹음할 것을 부탁했다. 스쿱과 살람의 ‘내 방 안내서’를 확인한 박나래는 “근데 유명한 작곡가가 비트를 주면 돈 내는 거 아냐?”라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다.
박나래는 스눕 독, 토니 브랙스톤 등 유명 뮤지션들이 거쳐간 LA 톱 스튜디오에 방문한다. 이어 사랑을 찾겠다는 목적 하나로만 찾아온 LA에서의 경험을 담아 스쿱이 만든 비트 위에 작사하는 데 열중한다. 박나래의 진심 100% 가득한 웃기고 슬픈 가사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복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