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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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내 스키장 북적…스키 마니아들 "설원 질주로 갈증 풀어"

11월 마지막 주말인 25일 스키어들이 설원을 누비며 초겨울 낭만을 즐겼다. 본격적인 겨울시즌을 시작한 강원지역 스키장은 스키어와 스노보더들로 원색 물결을 이뤘다.

지난주 개장한 평창 용평, 휘닉스 평창, 정선 하이원 스키장과 이번 주 개장한 홍천 비발디파크와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 등에서는 스키 마니아들이 1년을 손꼽아 기다린 ‘설원 질주’의 갈증을 풀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도 리프트 무료 혜택 등을 누리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냈다.

이날 오후 1시까지 휘닉스 평창 2100명, 정선 하이원 1600명, 평창 용평  1400명 등이 입장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