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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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감사 나눔 ‘러브 트리’ 행사 개최

순천향대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연말을 맞아 입원병동이 있는 본관과 외래진료관에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러브 트리(사진)’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은 해마다 12월이면 러브트리를 설치하는데 올해도 수많은 손 카드로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가 만들어졌다.

교직원과 환자들이 작성한 손카드에는 한 해 동안 고마웠거나 수고해준 이들에게 전하는 감사와 위로가 담겨있으며 병원은 이 트리를 ‘러브 트리’라 부른다. 러브 트리에는 병원관계자와 환자, 환자보호자 등이 작성한 1000여장의 손 카드가 매달렸으며 트리에 걸린 손카드들은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수신자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