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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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제과 해물스낵 ‘빠새’…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봉지 판매

2초에 한 봉지씩 팔린 셈
해태제과 ‘빠새(사진)’가 출시 6개월 만에 1000만 봉지 판매를 돌파했다.

해태제과는 12일 AC닐슨 조사 결과 ‘빠새’의 10월 말 기준 누적매출액이 88억원이라고 밝혔다.

2초에 한 봉지씩 팔린 것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빠새’를 먹은 셈이다. 자체 집계한 결과 11월까지는 1300만 봉지를 판매했다.

해태제과 관계자는 “빠새 누적판매량이 1000만 봉지를 돌파하며 해물스낵 3위에 올랐다”며 “장수 스낵이 즐비한 해물스낵 시장에서 단 6개월 만에 거둔 고무적인 결과”라고 말했다.

현 추세라면 ‘빠새’의 올 누적매출액은 120억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 스낵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해태제과는 ‘빠새’ 1000만 봉지 판매 돌파를 기념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고객 참여 이벤트를 펼친다.

김기환 유통전문기자 kkh@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