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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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주남저수지 철새 서식 방해물 연꽃 2018년 일부 제거된다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 연꽃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철새 서식환경 및 생물다양성 유지 등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이 제기되자 창원시가 내년 3~4월께 연꽃 군락 일부를 제거키로 했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내년도 업무보고 자리에서 과도하게 번식한 연꽃 군락 일부를 내년 초 우선 제거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예산 3억원을 확보해 놓았다고 밝혔다.

또한 연꽃 군락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제거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 의뢰한 연구용역 결과가 12월 중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