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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현대산업개발 |
업계에 따르면 올해 GTX A노선 파주~삼성구간, 7호선 도봉산∼옥정신도시, 인천발KTX 등의 노선이 착공하는 것을 비롯해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선, 김포도시철도, 소사~원시선, 신분당선 미금역 등이 개통될 예정이다. 교통망 개통은 아파트 값 상승에 큰 영향을 준다.
KB국민은행 부동산시세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개통한 우이~신설선 역세권 단지인 서울 강북구 우이동의 ‘대우아파트’ 전용 84㎡는 개통 이후 3개월 동안 6.17%(4억 500만원→4억 3000만원) 가격이 올랐다. 이는 이 기간 동안 강북구 아파트 상승률(2.4%)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착공 또한 집값에 영향을 미친다. 지난 2014년 8월 지하철 5호선 하남 연장선 착공으로 인근 경기도 하남시 덕풍동 ‘하남풍산아이파크 5단지’ 전용 84㎡의 경우 착공 이후 1년 만에 집값이 12.5%(4억 4000만→4억 9500만)이나 뛰었다. 이 기간 동안 하남시(8.19%)시 아파트값 상승률을 웃도는 것이다.
이러한 철도 호재는 분양시장에서도 높은 청약경쟁률로 나타나고 있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동원개발이 지난 10월 경기 시흥시 장현지구에서 선보인 ‘시흥시청역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에서 평균 17.95대 1의 시흥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계약 4일만에 완판됐다. 단지는 올해 개통 예정인 지하철 소사-원시선(안산~부천) 시흥시청역과 연성역의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A26블록에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를 분양중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 동, 전용면적 59~109㎡ 총 3042가구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올해 말 착공예정인 GTX A노선(파주~삼성)의 수혜단지로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에,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하다.
대방건설은 오는 3월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 A12-1, A12-2블록에서 ‘양주 옥정 대방노블랜드’ 총 148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인 서울 도봉산에서 경기도 양주 옥정지구를 잇는 7호선 연장(15.31㎞) 사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3번국도 대체 우회도로를 통해 시내외 접근도 수월하다.
포스코건설은 2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215일대에 위치한 ‘더샵 파크리버’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671가구 규모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59~84㎡ 506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5실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올 4월 신분당선 환승역으로 개통되는 미금역이 인근에 있어 이를 통해 강남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김정환 기자 hwnai89@segy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