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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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김동현 "최두호 주먹은 남달라…툭 맞고도 쓰러져"



'스턴건' 김동현(사진)이 UFC 일전을 앞둔 최두호를 극찬했다.

김동현은 최근 스포티비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두호에 대해 평가했다. 그는 "정말 두호는 다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난 두호의 주먹을 알고 있다. 스파링을 해 본 사람은 안다. 연습이지만 가볍게 맞았을 때의 느낌이 보통 선수들과 다르다. 상대가 왜 툭 맞고 쓰러지는지 운동을 해 본 사람은 안다. 또 두호는 킬러 본능도 가지고 있다"고 추켜세웠다.

김동현은 "두호는 한국이 강하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 선수"라며 "언젠가 챔피언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페더급 랭킹 13위 최두호는 15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 메인카드에서 9위 제레미 스티븐스와 맞붙는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