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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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김인섭 변호사, 올림픽 성화 봉송 참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공식 법률자문사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김인섭(사진 왼쪽) 명예대표변호사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올림픽 성화 봉송의 서울지역 12번째 주자로 나섰다.

김 명예대표변호사는 삼성동 코엑스 부근 200m 구간에서 성화를 봉송했다. 태평양 소속 변호사와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며 응원했다.

김 명예대표변호사는 “전 세계가 함께할 평화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의 성화 봉송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은 큰 영광”이라며 “평창동계올림픽 법률자문 공식 후원사로 오랜 기간 대회 준비를 돕고 있고 앞으로도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평양은 2015년 4월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법률 서비스 부문 공식 후원사 협약을 맺었다.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및 2002년 한·일 월드컵 조직위원회를 도운 경험을 살려 다수 변호사를 조직위에 파견해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야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 △방송통신 △법제 컨설팅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 로펌 중 올림픽 법률자문의 공식 후원사를 맡은 것은 태평양이 처음이다. 태평양 관계자는 “그간 광범위하고 전략적인 법률 자문 제공을 통해 스포츠 산업 및 국제 스포츠 이벤트의 진흥과 성장에 기여해왔다”며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온 올림픽에서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