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못한다" 무시…여동생 살해 후 자수 기사입력 2018-01-19 09:39:56 기사수정 2018-01-19 10:18:54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경찰, 대학 중퇴 20대 오빠 구속영장 신청 경북 문경경찰서는 19일 여동생을 살해한 혐의(친족살해)로 A(24·무직)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7일 오전 8시께 문경 시내 한 아파트에서 함께 살던 여동생(22·대학생)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11시간여 만에 자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대학 중퇴 후 취업하지 못하는 등 힘든 상황인데 여동생이 무시해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구속영장이 발부되는 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박순기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