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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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양건영·동부건설,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공급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가 공급에 나선다. 범양건영·동부건설의 첫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지다.

범양건영·동부건설은 이번주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222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8개 동 규모의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871세대를 우선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최근 선호도가 높은 74~84㎡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보증금 및 월 임대료 상승률이 2.5%로 제한되어 있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 없이 8년간 거주가 가능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특히, 3대(代)동반입주(청약자의 직계존비속과 함께 2개 세대 동시신청이 가능), 중소기업(구로구, 금천구)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로 인해 맞벌이부부의 양육문제, 층간소음 등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는 아이를 위한 보육서비스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유치 확정했으며 공동육아 프로그램, 키즈카페, 등하굣길 봉사단, 어린이전용 휘트니스 공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재택근무 오피스, 입주민 재능기부 프로그램, 실버 정보교육, 학습코칭 등의 주거서비스도 계획되어 있다.

커뮤니티 공간으로는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80석 규모의 독서실, 코인세탁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App 기반 온라인 주거서비스 일환으로 카쉐어링도 제공된다. 이 단지에서 제공되는 App 서비스는 카쉐어링 뿐 아니라 커뮤니티 시설 예약 및 실시간 확인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구로구 개봉동 168-2에 위치한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