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병원 불, 1층 탕비실 천장 전기적 요인 원인 가능성" 기사입력 2018-01-27 18:26:39 기사수정 2018-01-27 18:26:39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6일 188명의 사상자를 낸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 경찰이 "1층 응급실 탕비실 천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국과수, 경찰, 소방 등 합동 감식반이 경남 밀양시 세종병원 화재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밀양경찰서에서 브리핑을 하고 "응급실 안에 간이 설치된 탈의실 및 탕비실 천장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탕비실 천장에는 전등용 전기 배선과 콘센트 전원용 배선 등 2가지가 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날 국과수 등과 합동 감식을 통해 천장에 배선된 전선을 수거해 정밀 감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김선경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