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삼육대, 4차산업혁명 시대 '신교양인' 양성위한 '교양교육 학술포럼' 개최

교양강좌를 받고 있는 학생들. 삼육대는 2월 1일부터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는 교양인 양성을 위한 포럼을 연다.

삼육대(총장 김성익)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윤리의식과 시민교양을 갖추고 공동체를 아름답게 만드는 '신교양인' 양성을 위해 제1회 교양교육 학술포럼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포럼은 오는 1일 스미스교양대학과 ACE+사업단 주최로 '기술혁명시대의 신교양인을 위한 기초 교양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제교육관 장근청 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삼육대 김성익 총장과 오덕신 부총장과 기조강연자로 나선 박경하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장, 강진양 ACE+사업단장, 김용성 스미스교양대학장, 동덕여대 이재현 교수, 강남대 박상민 교수, 삼육대 한금윤, 노동욱, 오시진 교수 등 대학과 학계의 연구자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 세션에선 중앙대 다빈치교양대학장인 박경하 교수가 '인공지능사회, 대학교양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하고 이어 가톨릭대 하병학 ACE 사업단장이 '인격 성숙과 소통으로서의 교양:자기소개서, 성찰과 평가 사이'를 제목으로 한 강연을 한다.

2부 세션에서는 '신교양인' 양성을 위한 교양교육의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가 이어진다.

포럼을 주최한 삼육대 김용성 스미스교양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로 치닫을수록 대학은 인간을 위한 지식창출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훌륭한 인재 배출의 성소와 같은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교양대학의 역할 및 발전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뉴스팀 new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