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포항 지진으로 보경사 대웅전 훼손" 기사입력 2018-02-11 21:30:50 기사수정 2018-02-11 21:30:49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11일 오전 5시쯤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4.6의 지진으로 포항 보경사에서 문화재 피해가 1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주 첨성대는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 문화재청은 이날 “안전상황실을 가동해 문화재 피해 상황을 점검한 결과, 경북유형문화재 제461호로 지정된 포항 보경사 대웅전 공포(하중을 받치기 위해 대는 부재)가 벌어지고 처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경주 첨성대는 정밀계측한 결과 특별한 이상이 없었다”며 “지자체 등과 협의해 문화재 피해가 있는지 추가로 파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구성 기자 ks@segye.com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ube 송은아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