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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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 면목천변에 실버카페 2호점 개소

서울 중랑구는 실버카페 2호점인 ‘나무그늘 아래’ 개소식을 갖는다고 11일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 면목천변 녹지대에 들어서는 나무그늘 아래는 13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정식으로 운영된다. 60∼70대 실버 바리스타들이 운영하는 실버카페는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

이 카페에는 지난해 구가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실버 바리스타 양성과정’을 이수한 14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카페 주변에는 친환경 어린이놀이터, 어르신 쉼터, 자전거 거치대, 공중화장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다.

박연직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