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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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 후퇴'…경기도 16개 시·군 한파특보 해제

수도권기상청은 13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기도 16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특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파주의보가 해제된 지역은 안산, 시흥,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고양, 의정부, 남양주, 용인, 이천, 안성, 여주, 양평 등 14개 시·군이며, 한파경보가 해제된 곳은 양주, 파주 등 2개 시다.

현재 경기도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은 없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각각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부터 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차츰 올라 영상권을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