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보스토크서 남북 총영사 나란히 설 축하행사 참가 기사입력 2018-02-16 15:13:41 기사수정 2018-02-16 15:13:40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한 대화 무드가 조성된 가운데 지난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현지 한인단체가 주최한 설 맞이 축하행사에 현지 남북 총영사가 나란히 참가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다. 16일 통신에 따르면 이석배 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는 행사에 참가해 북한 총영사와 새해 맞이 축하 건배를 했다. 북한 총영사는 "한반도 문제 해결에 (러시아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인사했고, 이 총영사는 "남북간에 좋은 분위기가 있다"고 했다. 행사를 주최한 현지 한인단체의 발렌틴 박 회장은 "남북간 우호관계가 심화돼 남북통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최이락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