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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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의 안녕·만선 기원 ‘띠뱃놀이’

전북 부안군 위도면 대리마을 주민들이 18일 선착장에서 ‘부안 위도 띠뱃놀이’를 하고 있다. 위도 띠뱃놀이는 160~170년 전부터 마을 주민이 임금님 진상품인 ‘칠산조기’가 많이 잡히는 대리마을 앞 칠산바다에 산다는 용왕에게 만선과 행복을 적은 띠지와 오색기, 어부를 상징하는 허수아비 7개, 어선 모양의 띠배를 갈대와 볏짚으로 만들어 바다에 띄우는 풍어제다.

부안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