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프랑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즈롱이 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프랑스 피겨 대표 파파다키스가 경기 중 의상이 벗겨져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에 위치한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 경기에서 프랑스 대표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와 기욤 시즈롱이 환상적인 연기를 펼치던 도중 의도치 않은 의상노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파파다키스는 시즈롱과의 격렬한 댄스 도중 고개를 뒤로 젖히는 과정에서 의상 일부가 벗겨져 가슴이 노출됐다.
해당 장면은 클로즈업까지 된 채 방송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고 그 모습이 레플레이를 통해 한 번 더 전파를 타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파파다키스는 경기가 끝난 뒤에야 의상이 벗겨진 걸 알고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파트너인 시즈롱은 파파다키스의 옷매무새를 고쳐줬다.
이같은 사고에도 파파다키스-시즈롱은 깔끔한 연기를 선보여 종합점수 81.93점을 기록해 2위로 프리댄스에 진출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