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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 경북지사 여론조사 단독 1위

이철우 의원. 연합뉴스
경북도지사 예비 후보 등록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들도 지지율 끌어 올리기에 총력을 기울이며 상대 후보진영을 비방하는 네거티브전이 불거지는 등 과열 양상도 빚어지고 있다.

자유 한국당 이철우 의원측은 지금까지 여론조사를 통해 드러난 지지율을 보면 이 의원이 꾸준히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의원은 대구와 경북지역 언론사 신년 여론조사와 설 맞이 여론조사 등 9개 기관이 각각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 번도 1위 자리를 내준 적이 없다는 것.

때문에 과연 이 의원의 부동의 1위 자리가 끝까지 지켜질 것인지에 대해 지역 정가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의원측은 지지율 기준으로 6명의 후보들을 놓고 보면 현재 1강 2중 3약의 구도로 판세가 형성돼 있다는 자체 분석이다.

이 의원의 1강 체제가 형성된 가운데 김광림, 박명재 의원이 2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남유진 전 구미시장이 시장직 사퇴로 지지율 하락세를 보이면서 3약 그룹에 포진해 있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다.

이 의원의 경우 여야를 통틀어 단순 지지율에서도 1위 자리를 수성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30%를 넘는 경우도 있으며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1위 자리를 독주하고 있다.

설날 연휴 기간동안 모 통신사 여론조사를 보면 이철우 의원이 자유한국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31.2%를 기록했고, 당선 가능성에 있어서도 나머지 두 의원을 두배 이상 차이로 멀찌감치 제쳤다.

모 시사주간지의 자유한국당 후보 중 누가 경북지사 후보로 가장 적합한지를 묻는 적합도 조사에서도 34.2%의 지지율을 기록해 12.9%~18%에 그친 김광림, 박명재 의원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또 자유한국당 지지층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도 이 의원이 10% 이상 격차를 벌리며 1위에 올랐다며 승리를 자신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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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