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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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병력 있어도 간편 가입 종신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만성질환자와 고령자를 위한 상품인 ‘간편가입유니버설종신보험’(간편가입종신보험·사진)을 출시했다.

삼성생명은 병력이 있어도 이 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신계약 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기본 고지항목을 기존 9가지에서 3가지로 줄였다.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내 진찰이나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이다.

최대 5억원까지 사망보장이 가능하고, 본인이 선택하는 특정 시점부터 매년 생활자금도 발생하도록 설계됐다. 생활자금은 55~85세 중 고객이 선택한 개시 시점부터 20년 동안 매년 주보험 가입금액의 4.5%씩 감액해 이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을 지급하는 형태다.

신동주·이진경·백소용·염유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