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화장실서 60대 여성 비닐봉지 쓴 채 숨져 기사입력 2018-02-22 09:39:47 기사수정 2018-02-22 09:39:46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22일 오전 6시 35분 대구 시내 한 대학병원 1층 여자 화장실에서 A(66·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환경미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이 여성은 머리에 검은색 비닐봉지를 쓴 채로 있었고 환자복이 아닌 평상복 차림이었다. 미화원은 "화장실 문이 잠겨 있어 관리자를 불러 뜯고 들어가 보니 여성이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외상이 없고 화장실 문이 안으로 잠겨 있던 점 등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A씨 가족, 병원 관계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연합>연합> Copyrights ⓒ 세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합 이덕기 메뉴보기 페이스북 공유 트위터 공유 네이버 카카오톡 url 공유 페이스북 공유 카카오플친 공유 카카오스토리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