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미래와 희망의 스마트 경북’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급격히 변화하는 지능형 정보화사회에서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목표다.
경북도는 △공공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스마트행정서비스 △지능형 폐쇄회로(CC)TV 관제센터 운영 △사이버침해 대응을 통한 안전경북 구현 △지역정보보호 산업 육성 지원 △정보통신 기반 확충 및 고품질 서비스 등을 5대 추진 목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1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46개 세부사업을 확정 추진한다.
경북도는 특히 공공빅데이터를 지진과 가뭄, 구제역, 조류독감(AI), 소나무재선충 등 재난재해 예방과 확산방지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올해부터 3년간 17억원의 예산을 들여 시내버스 800여대에도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기로 했다.
안동=전주식 기자 jschun@segye.com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팔 걷은 경북
기사입력 2018-02-25 19:50:16
기사수정 2018-02-25 19:50:15
기사수정 2018-02-25 19:50:15
시내버스 무료 WiFi 설치 등/119억원 들여 46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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