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초저전력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물리현상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현재 이용하고 있는 메모리의 1000분의 1 미만 전력으로 구동이 가능한 차세대 메모리 개발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우성훈(사진) 스핀융합연구단 박사팀이 ‘스커미온(Skyrmion) 직진 운동’을 실제로 관측해, 이를 이용한 저전력 메모리의 개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연구 결과는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6일자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