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카의 아이콘인 듀오폴드 한정판 ‘더 크래프트 오브 트래블링’은 18K 골드 펜촉과 청금석으로 장식한 캡 등 품격이 돋보이는 특별한 만년필로, 전세계 총 1,300개 한정 생산되며 국내에는 15개가 판매될 예정이다.
만년필 캡에는 그의 탐험을 상징하는 세계 지도가 새겨져 있으며 강렬한 푸른빛의 청금석이 장식되어 있다. 만년필 바디는 그가 항해했던 대양의 깊고 푸른 바다색을 묘사하고 있으며, 18K 골드 펜촉에는 나침반이 새겨져 있다. 또한 펜을 구성하는 22개의 부품은 모두 수작업으로 조립되어 정교하면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파카의 한국 마케팅을 담당하는 ㈜항소의 임소영 팀장은 “파카는 시대를 대표하는 만년필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만년필의 트렌드를 주도해왔다”며 “이번에 출시되는 한정판은 파카의 130년 역사와 헤리티지를 담아낸 제품인 만큼 마니아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