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주요 투자은행(IB)들은 물가 상승 압력 둔화, 보호무역주의 영향, 고용 창출 둔화 등으로 올해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회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23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소시에테제네랄은 최근 “추가 금리인상을 위해 1분기 경제성장률, 3·4월 물가 상승률 등 경제지표 개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연 1회에 무게를 실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해 11월 연 2회로 전망했으나 최근 연 1회로 전망을 수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소비와 연관성이 높은 서비스 부문의 고용 증가세 둔화, 낮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 등을 고려할 때 올해 물가 상승률이 한국은행 전망(1.7%)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이진경 기자
“한국 고용창출 둔화 등 영향 올해 금리인상 1회 그칠 듯”
기사입력 2018-03-23 19:27:33
기사수정 2018-03-23 21:3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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