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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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410명 온라인 접수·모집…26일~4월6일

 


경기 고양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일하는 청년통장’ 신규 참여자 410명을 온라인으로 접수·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이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 지원금과 이자 등을 더해 3년 후 약 10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1983년 3월17일~2000년 3월16일 출생자)로 가구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100% 이하여야 한다. 중위소득은 가구원의 국민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확인한다.

다만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희망키움통장Ⅰ·Ⅱ, 내일키움통장) ▲고용노동부·중소기업청의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경기도 일하는 청년시리즈 가입자 및 청년구직지원금 참가자 ▲타 지방자치단체의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서울희망두배청년통장 등)는 참여할 수 없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http://account.jobaba.net)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원칙이다. 방문·우편접수는 할 수 없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사진=경기도 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