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개관한 달서가족문화센터 전경.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 한샘초등학교 옆에 위치한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총 9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988㎡의 부지에 연면적 4269㎡ 규모로 지어졌다.
1~2층은 도서관, 3층은 유아놀이방·컴퓨터실 등 강의실, 4층은 요리실·상담실 및 135석의 소공연장이 있다.
달서문화재단은 5월부터 이곳에서 기획 특강 시리즈와 공연, 문화강좌를 시범 운영한다.
가족참여, 고급과정, 실용특화, 구민맞춤, 영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족참여 프로그램의 경우 5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어린이 공연을 선보인다.
고급과정의 경우 전문성 있는 강사를 기용해 가곡과 한국무용을, 실용특화 강좌는 센터 내 요리실을 활용해 쿠킹·바리스타 과정을 운영한다. 또 구민맞춤형 강좌는 캘리그래피·꽃꽂이 등 구민의 수요를 받아 강좌를 개설한다.
시범 강좌 수강신청은 16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받는다. 문화 강좌를 운영할 강사도 함께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인문·사회·과학·철학·예술·체육·실용이다.
문의 달서가족문화센터 운영지원팀. 달서문화재단 홈페이지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