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이 주관하고 국회 환경노동위원장(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불러올 노동환경 변화를 사람․노동중심의 평생직업능력 개발체제로 극복할 방안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 포스터. 코리아텍 제공 |
세션 1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사람, 노동 중심의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주제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고용·능력평가연구본부 김철희 본부장이 ‘디지털시대 고용과 평생직업능력개발’을 발표한다. 교육부 중등직업교육정책과 최보영 과장은 ‘직업교육마스터 플랜 수립 방향’을, 코리아텍 온라인평생교육원 권오영 원장은 ‘평생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플랫폼’을 각각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사람중심 일자리와 청년고용’을 주제로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부원장이 ‘디지털전환의 노동시장 영향과 대응’을, 코리아텍 일학습병행대학 강기호 학장이 ‘청년고용 안정화를 위한 일학습병행의 성과와 과제’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전승환 연구위원이 ‘4차 산업현명 시대를 대비한 일학습병행제’를 각각 발표한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코리아텍 HRD전문대학원 어수봉 원장의 사회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정책과 김상용 과장,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일학습병행제성과관리지원센터 박종성 센터장, 한국고용정보원 고용서비스전략실 김한준 실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 HRD연구소 김동열 소장 등 정책․연구․현장 전문가들이 토론을 벌인다.
김기영 코리아텍 총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혁신의 확대는 산업구조와 국가시스템 뿐 아니라 개인의 삶 전반에 혁신적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번 2018 평생직업능력개발 포럼은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파고를 국가 차원의 직업능력개발체제로 극복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포럼 개최 배경을 밝혔다.
천안=김정모 기자 race1212@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