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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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올해 2만3000개 일자리 정책 추진

경남 양산시는 올해도 ‘중단 없는 일자리정책’ 추진으로 50만 성장 도시로 발판을 다져나간다.

양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47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 및 민간 분야를 두루 망라하는 2만2900여 개의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공공근로 사업예산은 작년 대비 12억 증액, 공공근로참여자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늘렸다.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자활사업 추진 등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지난해 일자리창출을 시정 제1목표로 일자리창출지원조례 제정, 일자리발굴을 위한 TF팀 구성,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 개소, 청년인턴지원사업 추진을 비롯해 산단조성 및 항노화산업육성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기관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 일자리 분야 브랜드 도시 및 경제도시 분야 최고의 브랜드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대학생 인턴사업은 졸업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업이 원하는 적정 인재를 대학과 직접 연계해 직업 체험을 하게함으로써 참여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다.

창원=안원준 기자 am3303@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