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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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마신 술값이 강남 아파트 한채 값이라는 여돌

 

소녀시대 멤버 써니의 남다른 주량이 화제로 떠올랐다.

지난 3월 써니는 코미디TV '치킨의 제왕' 일일원정대로 출연해 애주가다운 입담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날 출연자들은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소개된 치킨레시피 중 본선에 오르지 못한 레시피를 소개, 맛있게 먹는 팁도 공개했다. 한 지원자는 살면서 먹은 치킨과 맥주값이 소형차 한 대 값 정도라고 사연에 밝혔다.

이를 들은 권혁수는 "그렇게 치면 써니는 집을 한 채 샀을 것"이라고 말했고, 써니는 "소주까지 합치면 더 된다"고 쿨하게 답했다. 권혁수는 한술 더 떠 "여태 마신 술값이면 강남에 빌딩 한 채 값"이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써니의 주량은 이미 연예계에 잘 알려져 있다.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정진운은 과거 써니와 함께 출연한 방송에서 "써니 누나 별명이 무엇인줄 아냐?"며 "본명이 순규인데 별명이 '술규'다. 술을 너무 잘 마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녀시대 멤버들과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주량을 묻는 질문에 "그렇게 잘 마시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MC 규현은 "소주 3병정도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이를 들은 효연도 "폭탄주를 가장 좋아한다"며 연예계 주당임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