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메뉴 보기 검색

[이코노 브리핑] 케이뱅크 해외송금 절차 대폭 간소화 外

케이뱅크 해외송금 절차 대폭 간소화

케이뱅크가 24일 기존 은행의 복잡한 프로세스를 대폭 간소화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가 선보이는 해외송금은 고객이 국내에서 계좌 이체하듯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송금 절차를 3단계로 대폭 간소화해 송금 국가와 금액, 받는 사람, 보내는 사람 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송금수수료는 송금금액에 상관없이 건당 5000원으로 은행권 최저 수준이며 송금 대상 국가는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호주, 뉴질랜드 7개국이다.

한은, 5월 한달 ‘범국민동전교환운동’

한국은행이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 운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한은은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키 위해 2008년부터 매년 범국민 동전 교환운동을 전개해 지난해까지 총 28억개(3808억원), 연평균 2억8000만개 동전을 회수했다. 이 덕분에 284억원의 제조비용 절감효과를 봤다. 동전교환 운동은 전국 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와 공동으로 진행된다.

전기차 충전요금 ㎾h당 170원 단일화

KT는 계절과 충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5월 1일부터 ㎾h(킬로와트시)당 170원으로 단일화한다고 밝혔다. 현재 충전요금은 ㎾h당 최저 130원에서 최고 337원까지 차등을 두고 있으며 평균 요금은 ㎾h당 190원이다. 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이 주로 이뤄지는 심야시간에는 30% 할인된 ㎾h당 12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기차 충전사업자 최초로 모바일 결제 수단인 삼성페이를 도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