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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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서가 미투 폭로? 김흥국은 주먹질? ‘진흙탕’ 가수협회

 


가수 김흥국에 대한 미투 폭로자가 가수 박일서인 것으로 알려지며 네티즌의 화살이 대한가수협회로 쏠리고 있다.

26이 뉴데일리에 따르면 가수 박일서가 여러 매체에게 김흥국에 대한 추가 미투를 폭로하겠다고 문자를 보내고 실제로 한 매체에 이를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흥국과 30년 지기로 알려진 박일서는 김흥국과 나눈 문제의 발언이 담긴 대화를 녹음해 한 스포츠지에게 내용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일서는 지난달 30일 대한가수협회 정기 이사회에서 보직 해임 및 업무정지 징계를 받은 사실도 추가로 알려지며 일부에서는 박일서의 ‘변심’이 징계에 대한 앙심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여기에 박일서가 김흥국을 상해 및 손괴 협의로 고소한 것도 알려지면서 논란은 대한가수협회로 옮겨붙는 모양새다.

박일서는 지난 20일 서울 영등포 한 중국음식점에서 열린 대한가수협회 회의에서 김흥국으로부터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김흥국을 고소했다.

이에 김흥국 측은 “당시에 폭행이라고 할 만한 일은 없었다”고 선그었다.

뉴스팀 southcross@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