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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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도로 문경새재 터널서 차량 9대 연쇄추돌…1명 사망

터널 내부 순식간에 추돌 차량으로 뒤엉켜…2시간 차량통행 제한
6일 오후 7시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터널 내부에서 트럭이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사진은 사고 트럭의 모습.
26일 오후 7시께 충북 괴산군 연풍면 주진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문경새재 터널 내부에서 주행 중이던 트럭(운전자 김모·50)이 앞서 달리던 트레일러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김씨가 현장에서 숨졌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 충격으로 터널 내부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연쇄 추돌하는 사고도 발생했지만,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터널 내부가 사고 차량으로 뒤엉키며 차량통행이 2시간가량 통제되는 등 교통혼잡이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가 난 다른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