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보기메뉴 보기 검색

울진 금강송 숲길 ‘힐링여행’ 인기

입력 :
수정 :
폰트 크게 폰트 작게
2017년보다 10일 조기 개장/아동·노약자 코스 시범 운영/탐방객들 예약·문의 줄 이어
동해안의 명품, 경북 울진 금강소나무 숲길(사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30일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2018년 금강소나무숲길 개장식’ 이후 전국에서 탐방객들의 예약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솔향 가득한 금강소나무 숲길은 종전에 운영하던 6개 구간 74.1㎞를 숲길 탐방객들의 수요를 감안해 지난해보다 10일 앞당겨 조기 개장했다.

올해는 어린이와 노약자도 즐길 수 있는 경사가 완만하고 볼거리가 많은 금강소나무생태관리센터∼오백년 소나무∼못난이 소나무∼미인송∼벼락맞은 소나무∼타임캡슐을 연결하는 노선 5.3㎞를 5월 1일부터 금요일과 토·일요일에 시범 운영한다.

숲길은 산림유전자원보호림과 왕피천 생태경관보호지역 사이를 관통한다. 금강송이 대부분인 자연림이 숲길 주변의 90%를 차지한다. 이곳은 비무장지대를 빼고는 멸종위기종 1급인 산양이 가장 많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근남면 수곡리 일대 왕피천에서는 이곳에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을 관찰하는 덤을 얻을 수 있다.

울진=장영태 기자 3678jyt@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