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 새 걸그룹 아이들이 데뷔 소감을 전했다.
아이들은 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데뷔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이들은 전소연, 미연, 민니, 수진, 우기, 슈화 등 6인조로 구성됐으며 3명이 외국인 멤버로 합류했다.다국적 걸그룹으로 엠넷 '프로듀스 101'과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존재감을 뽐냈던 전소연이 합류해 시선을 모았다.
아이들 미연은 "너무 떨리고 우리가 준비한 무대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라고 답했다.이어 멤버 전소연도 "확실히 솔로보다는 팀 데뷔가 부담이 덜 하고 외롭지 않아서 든든한 것 같다"고 밝혔다.
외국인 멤버 민니는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한국 멤버들이 많이 배려해줘서 잘 지내고 있다. 앞으로도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멤버 우기는 "함께 숙소 생활을 한 지 2년이 됐다"며 "서로 호흡도 잘 맞는다. 눈빛만 봐도 무슨 말을 하는 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아이들의 데뷔 미니앨범 'I am'은 '나'라는 '아이'를 표현하며, 6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팀 '아이들'의 색깔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 곡 'LATATA'는 지난해 11월 자작곡으로 솔로 곡을 선보였던 전소연이 히트작곡가 빅싼초와 함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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